21日 1月 2014

GEEK 2月号テミンインタビュー

てむちゃんのインタビュー読むと、相変わらずシャイニの中で一番野心的なのかも

と毎回思わされてる気がします。

自分だけの作業室がほしいとか、ほんとに思ってそうｗ

소년의 풋풋함으로만 기억되던 샤이니 태민에게서 언제부터인가 소신에 따라 거침없이 나이가는 납자의 모습이 읽히기 시작했다
少年の初々しさだけが印象に残るSHINeeのテミンから、いつからか自分の信念に従ってどんどん成長していく男性の姿が伺えるようになった

모두가 알아보는 사람으로, 다시 말해 범세계적인 유명인으로 사는 건 어떤 기분인가?
誰もが気づく人に、言い換えると、世界的な有名人として生きるのはどんな気分？
정말 멋진 일이다. 한편으로 떨리는 일이기도 하다. 특히 지난 연말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받았을 때처럼 큰 상을 받거나 할 때면 순간적으로 '얼음'의 상태가 된다. 내가 정말 자격이 있는 건가 싶어 기쁘면서도 어리둥절한 기분. 해외 공연 때도 열광해주시는 팬들을 보면 익숙하기보다 신기하던 생각이 든다. 쉽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하는 게 맞겠다.
本当に素敵なこと。一方では震えることでもある。特に昨年末「今年のアーティスト賞」を受賞した時のように大きな賞をもらったりする時は、瞬間的に「氷」の状態になる。僕が本当に資格があるだろうかと、嬉しいけど戸惑う気持ち。海外公演の時も熱狂してくださるファンの皆さんを見ると、慣れるというよりも不思議な思いがする。なかなか実感が沸かない、という言葉が正しい気がする。

그런 점이 때로 태민을 괴롭히기도 하나?
そんな点が時々テミンを悩ませたりもする？
괴롭다고 하긴 그렇고, 부담스럽게 느끼질 때는 있다. 고마운데 그게 그냥 고마운 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거지. 그래서 종종 다짐한다. '내 인기가 어느 정도지? 얼마나 사랑받고 있지?'에 신경 쓰지 말고 내가 할 일들을 좀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悩ましいといえばそうだし、プレッシャーに感じる時もある。有難いけど、それがそのまま有難いということだけに留まらず、もっと上手くやりたいという気持ちになるから。だからもっと頑張る。「僕の人気がどのくらいかな？どのくらい愛されてるのかな？」ということは気にせず、僕がやるべきことをもう少し上手くやるために努力しようと。

<우리 결혼했어요>덕분에 태민을 좀 더 예의 주시하는 사람이 늘어난 것 같다. 태민에겐 <우결>이 어떤 의미인가?
「私たち結婚しました」のお陰でテミンをもう少し見守る人が増えたようだ。テミンにとって「ウギョル」にはどんな意味が？
흔히 하는 말로 '끼 부린다'고 하는데, 나는 그걸 진짜 못한다. 그뿐 아니라 끼 부리는 사람 옆에 있으면 오히려 분위기가 어색해진다. 위난 감정 표현에 서툰데, 그나마 예능 프로그램 등 방송 활동을 하면서 감정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가는 것 같다.
俗に「色目を使う、媚を売る」という言葉があるけど、僕はそういうことが本当にできない。それだけじゃなく、媚を売る人のそばにいると逆に雰囲気がぎこちなくなる。もともと感情表現が下手だけど、それでもバラエティ番組などのテレビの活動をしながら、感情表現をする方法を学んでいっていると思う。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괘 감정 표현을 잘하는 남자로 비쳤다.
「私たち結婚しました」ではかなり感情表現が上手い男性に映った。
그렇게 보았나?(하하하) 사실 난 친구들과 같이 있을 때도 솔직 담백한 대화, 단순 명료한 만남을 선호하는 편이다. 자상한 대화보다는 한마디 툭 던지고 대답도 단답형으로 끝나는 남자들의 대화에 더 익숙하다.
そんな風に見えました？（ははは）実際は僕は友達と一緒にいる時も、正直でさばさばした会話、単純で分かりやすい感じで会うのを好む方。細かくじっくり会話をするよりは、一言ぽんと投げて短い答えが返ってきて終わるような男の子同士の会話に慣れている。

언제부터인가 태민도 그렇지만 샤이니가 아이돌에서 한 걸음 더 성장했다는 평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본인들도 그렇게 느끼나?
いつからかテミンもそうだけど、SHINeeがアイドルから一歩成長したという評価が出てき始めている。本人たちもそう感じる？
해외 활동이 바빠 국내에서는 1년정도 공백기가 있었다. 그때 샤이니도, 나도 많이 컸다. 큰 무대에 서고 콘서트를 반복하면서 많을 것을 베운 거다. 현장에서 배운 것들이 하나씩 쌓이면서 무대가 점점 꽉 차는 것 같다. 이제 한발 더 뻗을 방법을 궁리 중이다. 나 혼자서도 꽉 찬 무대를 만들고 싶다. 콘서트 때 자작곡으로 솔로 무대를 꾸몄는데 무척 행복했다. 앞으로 좀 더 탄탄한 살력을 갖춘다면 아무리 큰 무대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잘해낼 수 있지 않았을까?
海外活動が忙しくて韓国国内では1年くらい空白期間があった。その時にSHINeeも、僕も沢山成長した。大きなステージに立ってコンサートを繰り返しやりがら、沢山のことを学んだということ。現場で学んだことがひとつずつ積み上げられて、ステージがだんだんぎっしりと詰まっていくような感じ。これから一歩前に進んでいく方法を考え中だ。僕ひとりでもぎっしり詰まったステージを作りたい。コンサートの時に自作曲でソロステージを披露したけど、すごく幸せだった。これからもう少ししっかりとした実力を持てたら、どんな大きなステージでも臆することなく上手くこなせるんじゃないか？

이렇게 이야기를 해보니 '나만의 것'에 대한 고민이 많을 것 같다.
こうして話をしてみると「僕だけのもの」に対する悩みが多いようだ。
멤버들과 함께 샤이니를 만들어가는 것도 정말 행복하지만 가끔은 내 스타일대로 모든 걸 해보고 싶을 때가 있다. 샤이니라는 그룹이 지닌 색이 있듯 나도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면서 나만의 색깔을 찾고 싶다. 남자가 된다는 건, 곧 그런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가는 과정이 아닐까. 내 꿈은 '아쉬울 것 없을 때까지'해보는 거다. 지금까지 샤이니는 쉽지 않은 음악을 시도해왔다. 장르도 어려웠고 노래와 고난도의 안무를 함께 하는 것은 더욱 벅찼다. '이게 과연 될까?' 처음엔 의심도 들기도 하지만 정말 하면 되더라. 노력하면 된다는 것을 지난 가수 활동 내내 깨달았다.
メンバーたちと一緒にSHINeeを作っていくのも本当に幸せだけど、時には僕のスタイルのまま全てをやってみたい時がある。SHINeeというグループが持つ色があるように、僕も多様なジャンルを挑戦しながら僕だけのカラーを見つけたい。男になるということは、つまりそういう自分だけのカラーを探していく過程じゃないだろうか。僕の夢は「惜しいと思うことがなくなるまで」やってみること。今までSHINeeは簡単じゃない音楽に挑戦してきた。ジャンルも難しかったし、歌と高難度のダンスを一緒にやるのは相当手ごわかった。「これは果たして出来るのか？」最初は疑ったりもするけど、本当にやってみればできた。努力すれば出来るんだということをこれまでの活動で実感した。

새해가 밝았다. 특별히 다짐했거니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게 있나?
新年が明けた。特別誓ったことや、やりたいと思っていることはある？
나만의 작업실을 갖고 싶다. 가끔 멤버들과 떨어져 생각을 정리하거나 무언가를 돌이켜볼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 작업실이 생기면 좋은 곡을 쓰고, 음악을 알아가는 속도도 더 빨라질 것 같다. 당장 내가 쓴 곡을 무대에 올리고 싶은 욕심은 없지만 나만의 색깔을 지닌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僕だけの作業室がほしい。時々メンバーたちと離れて、考えを整理したり何かを振り返ることができる空間があるといいなと思う。作業室があれば、良い曲を書いたり、音楽を知っていくスピードももっと速くなる気がする。今すぐ僕が書いた曲でステージに上がりたいという欲はないけど、僕だけのカラーを持ったアーティストになりたい。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個人的な願望があるとすれば？
개인적으로 갑작스럽게 떠나는 여행을 한 번 해보고 싶다. 편한 친구들과 함께 어느 날 갑자기 시간이 생겨 의기투합해 떠나는 그런 여행. 번화가를 걸어 다니는 것만으로도 휴식이 될 것 같다. 거창한 곳이 아니어도, 화려한 스케줄로 짜인 일정이 아니어도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거다. 내 생활이라는 틀에서 벗어난다는 상상만으로도 설렌다.
個人的には、突然旅立つような旅行を一度してみたい。気楽な友達と一緒に、ある日突然時間できて意気投合して出かけるような、そんな旅行。街中を歩き回るのだけでも休息になる気がする。立派な所でなくても、派手に組まれたスケジュールでなくても、満足できる旅行になると思う。自分の生活という枠から抜け出すという想像だけでもときめ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