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太陽の子供たち] KEY'S GRAFFITI / KEY'S DIARY その3 [和訳]

やっときーくんの1つ目のダイアリーが完成しました~
ちょっと集中して作業できてないのであれですけど
いつになったら全部完成するんだろう…w

 

택시를 타고 지나가다 우연히 저 멀리 그래피티가 가득한 벽을 보게 되었다.
タクシーに乗っていると、偶然遠くにグラフィティが一面に描かれた壁が見えた。
막바 앞은 유럽 전역에서 몰려오는 보더들의 성지로 유명하다는 걸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이곳에도 꽤 많은 사람들이 보드와 자전거를 타고 있었다.
マクバの前は、ヨーロッパ全域から押し寄せるボーダーたちの聖地として有名だということは聞いていたので知っていたが、ここにもかなり多くの人々がボードと自転車に乗っていた。
가끔은 서로 동영상을 찍어주기도 했는데, 꽤 진지한 표정으로 같은 동작을 계속 반복하고 있는 사람들도 보인다.
時にはお互いに動画に撮り合ったりもしていたり、かなり真剣な表情で同じ動作をずっと繰り返している人々も見えた。
막바 앞이 다양한 분위기의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활기차고 들뜬 느낌이라면, 이곳은 뭔가 이따금 약간의 정적까지 느껴지는 진지함이 묻어났다.
マクバの前が多様な雰囲気の人々が作り出す活気に満ちて浮き浮きした感じなら、ここは何か時々若干の静寂まで感じられる真剣さが秘められていた。
진짜 실력파들이 사람이 너무 많아진 막바 앞을 피해 이곳으로 온 건 아닐까?
本当の実力派たちが、人がすごく多くなってしまったマクバの前を避けてここへ来たんじゃないだろうか?
이 거리를 '파랄렐'이라고 한다.
この通りを「パラレル」というそうだ。
(114ページ)

아직은 나이가 어려서일까.
まだ若いからだろうか。
내 심장을 쿵쾅이게 하는 것은 피카소의 그림보다는 장 미셸 바스키아의 그래피티다.
僕の心臓をドンドンと打つのは、ピカソの絵よりはジャン・ミッシェル・バスキアのグラフィティだ。
피카소가 높고 먼 곳의 예술가라면, 바스키아는 바로 내 안에 존재하는 낯익은 얼굴이니까.
ピカソが高くて遠い所の芸術家なら、バスキアはまさに僕の中に存在する馴染みのある顔だから。
몇 해 전 바스키아의 작품을 처음 보았을 때, 마치 그 작품들이 내게 말을 거는 것 같았다.
何年か前にバスキアの作品を初めて見た時、まるでその作品が僕に話しかけているような気がした。
터질 것처럼 답답했던 가슴이 바스키아 앞에서 무너지는 느낌?
張り裂けそうに息苦しかった胸が、バスキアの前で崩れる感じ?
그도 나 같았나 봐.
彼も僕と似ていたようだ。
그도 나처럼 자기 안에 불덩이를 안고 있었나 봐...
彼も僕のように自分の中に熱いものを抱えていたようだ…
때로는 그들처럼 나도 그림을 그린다.
時々、彼らのように僕も絵を描く。
아직 누군가에게 보여줄 만큼은 아니지만 내 마음을 표현했기에 부끄럽지 않은 그림들.
まだ誰かに見せられるほどではないけど、僕の心を表現するのに恥ずかしくない絵。
런던에서도 뉴욕에서도 그리고 이곳 바르셀로나에서도, 내 마음을 끄는 가장 강렬한 예술은 바로 이런, 벽 가득 말을 거는 것 같은 그래피티였다.
ロンドンでもニューヨークでも、そしてここバルセロナでも、僕の心を引きつける強烈な芸術はまさにこんな、壁いっぱいに話しかけるようなグラフィティだった。
바르셀로나 고딕 지구를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이 한 면의 벽.
バルセロナ・ゴシック地区を歩いていて偶然発見したこの一面の壁。
누군가는 이 벽에 그림을 그렸고, 나는 그 그림을 읽고 느끼고 있다.
誰かはこの壁に絵を描き、僕はその絵を読み取って感じている。
(119ページ)

태민: 저기 봐요! 저 꼬마도 보드를 타나 봐요. 우와, 꽤 수준급인데요?
テミン:あれ見て下さい!あのちびっ子もボードに乗ってるみたいです。うわ、かなりのレベルですけど?
K: 예전에 라발은 아주 음습하고 어두운 지역이었다고 해.
K:昔、ラバルはとても暗い地域だったそうだよ。
라발이라는 단어 자체가 '황폐한 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아마도 그 당시의 분위기를 표현한 지명일 거야.
ラバルという単語自体が「荒廃した地」という意味を持っているんだけど、たぶんその当時の雰囲気を表現した地名なんだろう。
1960년대, 70년대의 라발에 이민자들이 많이 정착하게 되면서 지금까지도 한 블록 건너의 람블라 지역과도 다른, 이곳만의 독톡한 느낌이 형성되었어.
1960年代、70年代のラバルに移民者たちが多く定着しながらこれまでも1ブロック向かいのランブラ地域とは違う、ここだけの独特な感じが形成されたんだ。
키: 골목들이 좀 낡아 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개성도 있고 색달라서 좋아요.
Key:路地がちょっと古びて見えるといえばそうだけど、それでもそれなりに個性もあって一味違うから好きです。
K: 몰론 지금은 예전과 많이 달라졌지. 그 변화를 주도한 것이 앞에 보이는 현대미술관 막바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거야.
K:もちろん今は昔とかなり変わった。その変化を主導したのが前に見える現代美術館マクバだと言っても間違いではないだろう。
이민자들이 점령한 동네, 한번 들어가면 길을 잃어버릴 만큼 미로처럼 얽혀 있었던 동네 한가운데 모던하고 세련된 현대미술관이 생기면서 서서히 아티스트들이 모여들기 시작한 거야.
移民者たちが占領した町、一度入れば道に迷ってしまうほど迷路のように入り組んでいた町の真ん中に、モダンで洗練された現代美術館が現れ、徐々にアーティストたちが集まり始めたんだ。
개성 넘치는 숍들이 오픈하고, 특색 있는 숍과 카페, 레스토랑들이 모인 트렌디한 지구로 서서히 떠오르기 시작했어.
個性溢れるショップがオープンして、特色のあるショップやカフェ、レストランが集まったトレンディな地区へゆっくり変わり始めた。
지금처럼 바뀌기까지는 꽤 오래 시간이 걸렸지만, 그 결과는 정말 눈여겨볼 만한 것 같아.
今のように変わるまではかなり長い時間がかかったけど、その結果は本当に目を見張るものがあると思う
(124ページ)

온유: 그러게요, 전 여기가 너무 마음에 드는데요!
オニュ:なるほど、僕はここがすごく気に入ったんですけど!
미술관이라는 공간은 자칫 근엄하고 딱딱하기 쉬운데, 앞의 작은 광장에선 수많은 보더들이 실력과 열정을 내뿜고 있고, 여러 모양의 계단에서는 여기저기 사람들이 자유롭게 즐기고, 하하.
美術館という空間は、やや真面目で堅苦しくなりやすいのに、前の小さな広場では沢山のボーダーたちが実力と熱情を吐き出していて、色々な形状の階段ではあちこちで人々が自由に楽しんでいて、はは。
키: 맞아, 저기엔 시끄러운 바퀴 소리 속에서 책을 읽고 있는 누나도 있고, 유모차에 아이를 데리고 나온 가족도 있고, 여행자도 있고, 할머니도 있고.
Key:そうそう、あそこでは、騒がしいボードの車輪の音の中で、本を読んでいる女性もいたり、乳母車に子供を乗せて連れてくる家族もいたり、旅行者もいたり、おばあさんもいたり。
다양한 풍경이 참 재미있어요.
多様な風景が本当に面白いです。
태민: 형들! 우리 그러지 말고 보드 한 번만 타봐요!
テミン:2人とも!僕たち、こうしてないでボードに一回くらい乗ってみましょう!
한 번 타보고 싶다고 하면 빌려주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요?
一度乗ってみたいと言ってみれば、貸してくれる人がいるんじゃないですか?
(125ページ)

우리는 '보디랭귀지는 만국 공통어'라는 정신과 아주 약간 K의 도움을 받아 보드를 빌리는 데 성공했다.
僕たちは「ボディーランゲージは万国共通語」だという精神と、ほんのちょっとKに助けてもらって、ボードを借りることに成功した。
그들은 낯선 동양인인 우리에게도 흔쾌히 보드를 빌려줬고, 심지어 보드 타는 법을 가르쳐주기까지 했다.
彼らは、見慣れない東洋人である僕たちにも喜んでボードを貸してくれて、その上ボードの乗り方を教えてくれたりもした。
날이 갈수록 보더들이 많아진다는 이곳 막바 앞 광장에서는 멈출 줄 모르는 바퀴의 소리가 그들의 열정을 연주하고 있었다.
日増しにボーダーたちが増えているというここマクバの前の広場では、鳴り止まない車輪の音が彼らの熱情を演奏していた。
더 신기했던 건 유럽의 다른 나라에서까지 오로지 보드를 타기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
さらに不思議だったのは、ヨーロッパの他の国から、ただボードに乗るためだけにここを訪れる人が多いという事実。
보더들에게 막바 광장은 마치 성전과도 같다는 K의 설명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ボーダーたちにとって、マクバ広場はまるで殿堂のようだというKの説明に自然とうなずいた。
이민자들이 이곳을 찾기 시작한 지 100년이 훨씬 지난 지금도 라발은 여전히 남녀노소와 국적을 불문하고 모든 사람을 끌어안을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移民者たちがここを訪れ始めてから100年は遥かに過ぎた今も、ラバルは変わらず老若男女、国籍問わず、全ての人を抱え込むことができる所だという気がした。
이 좁은 광장에 전 세계의 젊음이 녹아 있는 것 같다!
この狭い広場に全世界の若者が心奪われているようだ!
(127ページ)

(和訳:うめこ)

全体的にそうですけど、きーくんは実際の情報を加えながらも
自分との比較をしてみたりして、なんか自分のことも分かっていて
それをきちんと自分なりに表現する子ですよね・・・
そんな中、無邪気にボードに乗ろうよ!と誘うテミンがかわいい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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