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日 1月 2012

[太陽の子供たち] ONEW'S PAELLA / ONEW'S DIARY その1 [和訳]

初オニュ！ｗ

こうして3人訳していると、本当にそれぞれ色が違いますね。

もちろん校正は入ってると思いますが、自分の言葉なんだろうなって気がします。

최근 몇 년 동안 공연이나 활동 때문에 비행기를 타고 해외에 나가는 일이 많아졌다.
最近数年間は公演や活動のために飛行機に乗って海外に行くことが多くなった。
여권을 가득 채운 스탬프들을 보고 여행을 좋아하는 누군가는 '와, 부럽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사실 해외 공연으로 가는 일정은 낯선 곳의 분위기를 만끽할 만큼 여유롭지가 않다.
パスポートいっぱいのスタンプを見て、旅行が好きな人は「わ、羨ましい」と言うかもしれないけど、実際に海外公演で行く時のスケジュールは、慣れない土地の雰囲気を満喫する程の余裕はない。
더군다나 이미 우리의 존재가 잘 알려진 나라에서는 호텔 밖을 마음대로 나가기도 쉽지 않기 때문에 방문한 곳의 문화를 체험해볼 기회가 많지 않았다.
しかも、既に僕たちの存在がよく知られている国では、ホテルの外を好きなように出歩くことも簡単ではないので、訪問した土地の文化を体験する機会が多くはなかった。
언젠가 누군가가 내게 외국에서 먹어본 음식 중 가장 인상 깊은 게 뭐였냐고 묻기에, '룸서비스'라고 대답해 상대방을 뒤집어지게 만든 적도 있었을 만큼.
いつだったか、誰かに外国で食べた物の中で一番印象深いのは何だったかと聞かれて、「ルームサービス」だと答えてすごく驚かれたこともあった程。
이번 여행이 즐거웠던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 아니었을까.
今回の旅行が楽しかったのも、そんな理由のためだったかもしれない。
스페인의 진짜 문화를 가까이서 느껴볼 수 있었던 것, 아무 식당에나 들어가 처음 보는 스페인 음식을 먹어본 것, '스페인 타임'대로 늦은 아침과 늦은 저녁을 먹고 밤새 놀아본 것,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시장에서 싱싱한 과일과 즉석에서 만든 샌드위치를 맛본 것 등,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이 도시는 충분히 인상적이었다.
スペインの本当の文化を近くで感じることができたこと、何気なくレストランに入って最初に目に入ったスペイン料理を食べたこと、「スペインタイム」のまま遅めの朝食や遅めの夕食を取って夜中まで遊んだこと、現地の人々が利用する市場で新鮮な果物と即席で作ったサンドイッチを味見したことなど、こんな経験をすることができたということだけでも、この都市は十分に印象的だった。
（130ページ）

그중에서도 K의 친구 조르디 가족을 알게 된 것은 오랫동안 잊지 못할 색다른 경험이었다.
その中でもKの友達であるジョルディの家族と知り合ったことは、ずっと忘れられない一味違う経験だった。
네 살 가엘과 두 살 나우리 형제를 둔 나탈리아와 조르디 부부는 하루 중 언제든 시간이 나면 아이들과 함께 집 앞 공원으로 산책을 간단다.
4歳のガエルと2歳のナオリ兄弟のいるナタリーとジョルディ夫婦は、一日中いつでも時間があれば子供たちと一緒に家の前の公園へ散歩に行くという。
가벼운 옷차림으로 그냥 걷는 날은 산책이고, 과일 몇 개와 샌드위치 하나면 산책은 피크닉이 된다.
身軽な服装でそのまま歩く日は散歩で、果物何個かとサンドイッチ一つなら散歩はピクニックになる。
공원의 푸른 잔디 위를 맨발로 마음껏 뛰어노는 아이들.
公園の緑の芝生の上を裸足で思いっきり走り回る子供たち。
이상하게도 공간이 넓어지면 걱정할 게 더 많아질 것 같은데, 좁은 집에서보다 엄마 아빠의 마음은 더 편안해 보인다.
不思議と空間が広くなれば心配することが多くなるはずなのに、狭い家よりお父さんお母さんの心はより安心しているように見えた。
우리와 함께 한 날, 그날은 우리를 위해 브런치까지 준비한 작은 피크닉이었다.
僕たちと一緒にいた日、その日は僕たちのためにブランチまで準備したちょっとしたピクニックだった。
마치 바르셀로나 시민처럼 공원에서 조르디의 아이들과 술래잡기도 하고, 노래도 부르며 여유로운 일상을 만끽했다.
まるでバルセロナ市民のように公園でジョルディの子供たちとかくれんぼもして、歌も歌いながらのんびりとした日常を満喫した。
아, 이게 얼마만의 여유였는지.
あ、これはいつ振りののんびりだったろうか。
그날의 피크닉에서는 남자아이 다섯 명이 즐겁게 공원을 뛰어다녔다!
その日のピクニックでは、男の子5人が楽しく公園を走り回っ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