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日 9月 2011

SM TOWN、反韓流の逆風をくぐり抜けて東京を揺るがす

ちょっとパンチの効いたタイトルですが…

とりあえず日本で行われたSMTに関して韓国メディアがどう報道してるかってことで・・・

SM타운, 반한류 역풍 뚫고 도쿄 뒤흔들다
SM TOWN、反韓流の逆風をくぐり抜けて東京を揺るがす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36인의 무대에 15만 일본인들이 열광했다.
SMエンターテインメント所属36人のステージに15万人の日本人が熱狂した。

9월 2일~4일 사흘간 일본 최대 공연장인 도쿄돔에서 'SMTOWN LIVE in TOKYO SPECIAL EDITION'이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공연에는 60만명이 넘는 응모자가 몰렸으며 총 15만명 규모로 치러졌다.
9月2日～4日の3日間、日本最大の公演会場である東京ドームで「SMTOWN LIVE in TOKYO SPECIAL EDITION」が盛大に開催された。今回の公演には、60万人を越える応募者が殺到し、計15万人規模で行われた。

이번 공연은 전좌석 15,800엔 동일한 가격으로 추첨으로 좌석이 지정됐음에도 빈자리 없이 빼곡히 관객이 들어찼다. 돔 내 설치된 무대는 메인 무대가 92m, 돌출무대가 82X12m로, 엄청난 크기를 자랑했으며 일본 지상파를 비롯한 한일 취재진 800여명이 몰렸다.
今回の公演は、全座席15,800円統一価格で抽選で座席が決められ、空席はなくびっしりと観客が一杯になった。ドーム内に設置されたステージは、メインステージが92メートル、花道が82×12メートルで、かなりの大きさを誇り、日本の地上波を始め日韓の取材陣800名余りが集まった。

공연에는 한국 아티스트의 일본 성공 가능성의 문을 열었다고 볼 수 있는 보아를 비롯해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일본 최정상 아티스트로 우뚝 선 동방신기, 최근 일본에 정식 데뷔한 슈퍼주니어와 샤이니, 한국 걸그룹 열풍을 일본에도 전파한 소녀시대, 원조 한류스타 강타와 배우 김민종, 내년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둔 에프엑스, 오랜만에 신곡을 발표한 천상지희 다나&선데이, 중화권에서 활동하는 슈퍼주니어-M 멤버인 헨리와 조미, 일본에서 먼저 데뷔한 여성싱어 J-Min 등 총 36명의 아티스트가 무대에 올랐다.
公演には、韓国人アーティストの日本における成功の可能性の門を開いたとも言えるBoAを始め、徹底的な現地化戦略で日本最高のアーティストとしての地位を確立した東方神起、最近日本で正式にデビューしたSuper JuniorとSHINee、韓国のガールズグループ熱風を日本にも広めた少女時代、元祖韓流スターのカンタと俳優キム・ミンジョン、来年の日本正式デビューを控えたf(x)、久し振りに新曲を発表した天上智喜のダナ＆サンデー、中華圏で活動するSuper Junior-Mのメンバーであるヘンリーとチョウミ、日本でまずデビューしているJ-Minなど、計36名のアーティストがステージに上がった。

올해 일본 데뷔 10주년을 맞은 보아는 아시아 최고 솔로 여가수의 위엄을 뽐냈다. 눈빛만으로도 강렬함을 내뿜는 보아는 '카피&페이스트' 노래 가사처럼 '이유있는 자존심'을 자랑했다. 일본 데뷔 10년만에 처음 도쿄돔 무대에 선 보아는 "의미있는 해에 선후배들과 함께 도쿄돔에 서게 돼 영광이다. SM 아티스트 모두 일본에서 많은 사랑 받고 있는데 좋은 노래, 퍼포먼스로 꾸준한 인기 얻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今年、日本デビュー10周年を迎えたBoAは、アジア最高の女性ソロ歌手の威厳を見せた。眼差しだけでも強烈さを放つBoAは、「Copy & Paste」という歌の歌詞のように「理由のあるプライド」を見せ付けた。日本デビュー10周年目にして初めて東京ドームのステージに立ったBoAは、「意味のある年に先輩や後輩たちと一緒に東京ドームのステージに立てて光栄。SMのアーティストは皆、日本で沢山愛されているが、良い歌やパフォーマンスで引き続き人気を得ることができれば良いなと思う」と心境を明かした。

보아에 이어 현지화 전략으로 일본에서도 톱스타가 된 동방신기의 공연은 이날의 백미였다. 동방신기는 그 이름만으로도 압도적인 느낌을 주며 차원이 다른 환호를 받았다. 5만명이 동시에 내뿜는 환호는 돔 천장에 반사된 울림이 상당한 시간동안 가시지 않을 정도로 강렬했다. 리더 유노윤호는 "아무래도 도쿄돔은 우리에게 특별한 곳이다. 이 무대에 SM 가족과 함께 해 의미 깊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공연을 마친 후 벅찬 마음을 전달했다.
BoAに続いて現地化戦略で日本でもトップスターになった東方神起のステージは、この日の中で最も優れていた。東方神起は、その名前だけでも圧倒的で、次元の違う歓声を浴びた。5万人が同時に放つ歓声は、ドームの天井に反射した響きがしばらくの間おさまらないほど強烈だった。リーダーのユノ・ユノは、「どうしても東京ドームは僕たちにとって特別な場所。このステージにSMファミリーと一緒に立てるのは意味深かった。これからがもっと期待される」と公演を終えた後の胸が一杯になった気持ちを明かした。

슈퍼주니어의 유쾌함은 일본에서도 이어졌다. 아직 일본어가 어설퍼 손바닥에 적어온 멘트를 컨닝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준 슈퍼주니어는 며칠 전 군입대한 김희철과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아쉽게 불참한 최시원 없이 8명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그들의 단독콘서트인 '슈퍼쇼4'를 오는 12월 10일, 11일 이틀간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열 계획이라고 처음 밝혔다.
Super Juniorのエンターテイニングは日本でも通じていた。まだ日本語がつたなく手の平に書いてきたコメントをカンニングする姿で笑いを集めたSuper Juniorは、数日前に入隊したキム・ヒチョルとドラマの撮影のために残念ながら不参加となったチェ・シウォンのいない8人でステージを作り上げた。この日、Super Juniorは彼らの単独コンサートである「Super Show 4」を来る12月10日と11日の2日間、大阪の京セラドームで行う計画だということを初めて明かした。

한국 최고 걸그룹 소녀시대 또한 남성팬들의 환호성이 대단했다. 안타깝게도 소녀시대는 교통사고로 인한 천추골 골절을 당한 수영 없이 참가했다. 소녀시대 대표로 티파니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수영이가 함께 하지 못한 거다"며 "그걸로 인해 다시 도쿄돔 공연을 하고 싶다"고 아쉬운 속내를 전했다. 멤버 한 명이 없었지만 '미각그룹'답게 짧은 하의로 드러낸 각선미를 이용해 선보이는 댄스와 어설프게 더듬거리며 말하는 멘트에도 반응이 쏟아졌다.
韓国最高のガールズグループである少女時代もまた男性ファンの歓声が凄まじかった。残念ながら、少女時代は交通事故で仙椎骨を骨折したスヨンなしでの参加となった。少女時代の代表としてティファニーは「一つ残念な点はスヨンが一緒に参加できなかったこと」と話し、「なので、また東京ドームで公演をやりたい」と本音を明かした。メンバー1人が不参加だったが、「美脚グループ」らしく短いボトムで目立たせた脚線美を使って公開するダンスと、つたなく手探りで話すコメントにも歓声が集まった。

영국 애비로드에서 공연하며 큰 관심을 받은 샤이니는 '아미고' 록버전이나 돔 상공에 떠올라 부르는 '루시퍼' 등 볼거리를 제공하며 샤이니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내년 초 일본 정식 데뷔를 발표한 에프엑스 또한 미래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들 두 팀은 "우리가 이런 무대에 설 수 있는 건 선배님들이 길을 열어줬기 때문"이라고 앞서 토대를 닦아놓은 선배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イギリスのエビーロードで公演を行って大きな関心を集めたSHINeeは、「Amigo」ロックバージョンやドームの空中を飛びながら歌う「Lucifer」など見所が満載で、SHINeeだけの魅力を発散した。来年始めに日本正式デビューを発表したf(x)もまた未来の成功の可能性を見せた。この2つのグループは「私たちがこのようなステージに立てるのは先輩たちが道を切り開いてくれたから」と先に土台を築いた先輩たちに感謝の気持ちを表した。

이번 SM타운만의 특이점은 SM이 가진 고유한 장르 SMP로 강렬함을 발했다는 점이다.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로 시작된 SMP 타임은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매력을 극대화시키는 구성으로 일본 가수들에게서 찾아볼 수 없는 박력과 절도, 화려함을 보여주며 감탄을 이끌어냈다. 오로지 SM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에 일본인들이 빠져든 건 당연지사였다.
今回、SM TOWNだけの特別な点はSM固有のジャンルであるSMPで強烈さを出したという点だ。少女時代の「Genie」で始まったSMPタイムは、SM所属アーティストの魅力を最大化させる構成で日本の歌手たちでは見ることができない迫力と絶倒、華やかさを見せて、感心させた。ただSMでだけ見ることができるステージに日本人たちがはまってしまうのは当然のことだった。

SM타운은 다른 연예기획사들보다 훨씬 일찍이 단일 브랜드 전략을 시작했다. 여름과 겨울 꾸준히 패밀리 앨범을 발표하면서 쌓은 내공은 콘서트로 이어졌고 이를 예시로 삼아 다른 기획사들 또한 앞다퉈 패밀리 콘서트를 내놓고 있다. 하지만 SM은 패밀리 콘서트 중에서도 으뜸임을 보여주며 고(故) 마이클 잭슨이 생전 도쿄돔에서 3회 공연을 한 이후 일본을 제외한 아티스트로는 사상 최대 규모의 공연을 대성공적으로 이뤄냈다. 아울러 일본 내 반 한류 움직임이 슬금슬금 고개를 들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그와는 상관없는 파워를 보여줬다.
SM TOWNは、他の芸能事務所より遥かに早く、たった一つのブランド戦略を開始している。夏と冬に続けてファミリーアルバムを発表しながら、積み上げてきた内製はコンサートとして続き、これを例にして他の芸能事務所もまたこぞってファミリーコンサートを行っている。しかし、SMはファミリーコンサートの中でもトップクラスであるが故に、マイケル・ジャクソンが生前東京ドームで3回公演を行った後、日本人を除くアーティストとしては史上最大規模の公演を行って大成功を収めた。同時に、日本国内の反韓流の動きがひそかに浮かび上がっている中でも、それとは関係ないパワーを見せた。

지난해 8월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LA, 일본 도쿄, 중국 상하이, 프랑스 파리에 이어 다시 한 번 일본에서 한국 가수의 힘을 보여준 이들은 오는 10월 23일엔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1만5,000명 관객마저 매료시킬 예정이다.
昨年8月のソウルから始まり、アメリカのL.A.、日本の東京、中国の上海、フランスのパリに続いて、再び日本で韓国歌手の力を見せた彼らは、来る10月23日にはアメリカのニューヨークにあるマディソンスクウェアガーデンで1万5000人の観客をも魅了させる予定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