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日 8月 2010

「弟」から「男性」へ成熟･･･女心を揺さぶるSHINee [インタビュー]

記事のタイトルにちょっと笑ってしまいました＾＾

文章が長いので気を付けてくださいー

それぞれメンバーのコメントに「らしさ」が出ている気がします。

特にジョンヒョンすごいステキです・・

‘남동생’서 ‘남자’로 성숙… 女心 흔들어

「弟」から「男性」へ成熟･･･女心を揺さぶる

이젠 샤이니를 주목해야 할 차례인 것 같다. 빅뱅, 2PM, 슈퍼주니어, 2AM, 씨엔블루, 비스트 등 한 번쯤 이름을 들어봤다 싶은 남자 아이돌그룹이 잠깐의 공백을 갖고 있는 데다 소녀시대, 원더걸스, 카라 등 내로라하는 걸그룹들도 해외활동으로 잠시 국내 무대를 비운 상태다. 활동을 멈추지 않았던 티아라까지 그룹활동을 일시적으로 멈추면서 여름방학을 맞았는가 싶더니 그 틈새를 샤이니가 치고 나왔다. 9개월 만의 컴백이다. 끊임없이 들고 나며 활동주기가 짧아진 아이돌 세계에서 9개월은 꽤나 긴 공백이지만 이들은 복귀와 함께 각종 음원사이트, 방송차트 정상권을 휩쓸고 있다. 이들의 데뷔 시점에 ‘MR 제거’(음원에서 반주와 코러스를 제외한 것) 음원이 가요계에 유행처럼 번지면서 가수들의 가창력 논란을 낳았지만 샤이니에겐 오히려 뛰어난 가창력을 대중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SHINeeに注目すべき時が来たようだ。BIGBANG、2PM、SUPER JUNIOR、2AM、CNBLUE、BEASTなど一度くらいは名前を聞いたことがあるであろう男性アイドルグループが、短い空白期間に入っており、少女時代、ワンダーガールズ、KARAなど有名な女性グループも海外活動でしばらく国内ステージを離れている状況だ。活動を休止しなかったT-araまで、グループ活動を一時的に休止して夏休みをもらったようで、この隙にSHINeeが勝負に出た。9ヶ月振りのカムバックだ。絶え間なく出入りして活動周期が短くなったアイドルの世界で、9ヶ月はかなり長い空白期間だが、彼らは復帰と共に各音楽サイトやテレビのチャートのトップ圏内を席巻している。彼らのデビュー当時に「MR除去」（音源から伴奏とコーラスを除いたもの）音源が歌謡界に流行のように拡がり、歌手の歌唱力への非難をもたらしたが、逆にSHINeeとっては、ずば抜けた歌唱力を大衆に認めさせるきっかけとなった。

이름부터 ‘샤방샤방’한 느낌을 주는 샤이니는 올해로 3년차 5인조 아이돌그룹이다. 열여섯에서 스무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순정만화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체형과 외모, 게다가 ‘누난 너무 예뻐’(데뷔곡)를 외치던 이들에게 누나팬들은 속절없이 마음을 내줘야 했다. 이후 ‘줄리엣’ ‘링딩동’ 등으로 리드미컬하고 개성있는 모습을 보이는가 싶더니 최근 선보인 ‘루시퍼’는 소년들이 훌쩍 자라 청년이 됐다고 할 만큼 큰 변화를 느끼게 한다. 마냥 아이 같았던 귀여운 남동생이 어느 순간 남자로 느껴지는 것과 같은 심정일 터다. 방송국에서 만난 이들은 하루에 서너 시간밖에 못 잘 정도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함에도 시종 웃음을 잃지 않았고 표정엔 활기가 넘쳐났다. 젊다는 것도 있겠지만 자신이 꿈꾸던 일을 하고 있다는 열정과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듯 보였다.
名前から「キラキラ」した感じを与えるSHINeeは、今年で3年目の5人組アイドルグループだ。16～20歳という若い年齢で、純情漫画から飛び出してきたかのような体形と外見、その上「お姉さんはとてもきれい」（デビュー曲）と歌ったアイドルに、お姉さんファンたちはどうしようもなく心を明け渡すしかなかった。この、「Juliette」「Ring Ding Dong」などリズミカルで個性的な姿を見せたように、最近発表された「Lucifer」は少年がすっと成長して青年になったと言えるくらい、大きな変化を感じさせる。本当に子供みたいだった可愛い弟が、ある瞬間に男性に感じるような心情であるはずだ。放送局で会う彼らは、一日に3～4時間しか寝れないほどハードなスケジュールをこなさなければならないにもかかわらず、常に笑顔を絶やさず表情には活気が溢れていた。若いのもあるだろうが、自分が夢見た仕事をしているという情熱と喜びを満喫しているように見えた。

막내이자 아직 고등학생인 태민(18)은 “공백기 동안 학교를 열심히 다녔어요. 수업은 다 못들어도 아침에 꼭 등교해 친구들을 만났는데 다들 목표를 향해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서 모든 게 고맙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다른 친구들보다 좀 더 일찍 원하는 일을 찾아 시작한 거잖아요”라고 의젓하게 말한다. “몇개월 동안 가요 프로그램을 쉬었는데 그 사이에 너무 많은 팀이 데뷔를 했더라고요. 저더러 선배라고 인사하는데 어찌나 어색했는지 몰라요.”(종현)
末っ子でありまだ高校生のテミン（18）は、「空白期間は学校に一生懸命通いました。授業は全部受けられなくても、朝必ず登校して友達に会ったんですが、みんな目標に向かって一生懸命勉強している姿を見たら、全てのことが有難くて、頑張らなければいけないと思いました。他の友達より少し早めにやりたい仕事を見つけて始めたじゃないですか。」と、おっとりと話す。「何ヶ月かの間、歌番組に出ていませんでしたが、その間に本当に沢山のグループがデビューしましたよね。僕に対して先輩と言って挨拶しますが、なんだかぎこちないかもしれません。」（ジョンヒョン）

이들은 파격적인 의상과 패션스타일로도 매번 화제를 모아왔다. 특히 초창기 이들이 자주 입었던 스키니진은 크게 유행했던 패션아이템. 그렇지만 웬만큼 늘씬한 다리 아니고는 소화하기 힘들다. 이 때문에 남녀의 차이를 분석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스키니바지는 샤이니만 입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저희도 처음엔 충격이었어요. 저렇게 몸에 붙는 옷을 어떻게 입나 했는데, 어울린다는 이야기도 듣고 유행도 했으니 다행이죠. 그래도 숙소에선 주로 몸뻬바지 입고 다녀요. 입어보니 세상에서 그것만큼 편한 옷이 없더라고요.”(온유)
彼らは、破格的な衣装とファッションスタイルも毎回話題を集めてきた。特にデビュー当時、彼らがよく履いていたスキニーは広く流行したファッションアイテムだ。とはいえ、程よくすらりとした脚でなければ着こなすのは難しい。そのため、男女差を分析するテレビ番組で、「スキニージーンズはSHINeeだけが履くべき」と主張されることもあった。「僕たちも、始めは衝撃でした。あんなに脚にフィットするパンツをどうやって履こうかと思いましたが、似合うという話を聞いて流行もしたなんて嬉しいです。それでも家では主にモンペを履いています。履いてみたら、世の中にこれほど楽な服はありません。」（オニュ）

가수활동 외에 다른 분야에서 끼를 발휘하며 재능을 보이는 것도 요즘 아이돌의 필수요소. 리더 온유(22)는 뮤지컬에서 주목받고 있다. <형제는 용감했다>로 성공적인 데뷔를 치러내는 것 같더니 어느새 다음달 공연되는 <락 오브 에이지>에도 내쳐 도전한다. 종현(21)은 틈나는 대로 작곡과 작사를 공부한다. 이번 음반에 자신이 가사를 쓴 곡(‘욕’)이 수록됐다. 예능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만만찮은 입담을 선보인 키(20)는 특히 미술에 관심이 많다. 쉴 때면 그림을 그리느라 연필이 손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예전에 모자에 마스크를 쓰고 앤디워홀 전시회를 간 적이 있어요. 보안 문제 때문에 입구에서 ‘무장해제’를 당했는데 많은 분이 저를 알아보시는 거예요. 계속 사진 찍으시고 약간 웅성거림도 들리고…. 결국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도록만 사서 후다닥 빠져나왔어요. 시간이 좀 주어진다면 영국 런던에 가서 그 많은 박물관을 실컷 구경하고 싶어요.”(키)
歌手活動の外に、別の分野で能力を発揮して才能を見せるのも最近のアイドルの必須要素である。リーダーのオニュ（22）は、ミュージカルで注目を浴びている。『兄弟は勇敢だった』でミュージカルデビューは成功に終わり、もう来月に公演される『Rock of Age』にも引き続き挑戦する。ジョンヒョン（21）は、暇があると作曲と作詞の勉強をする。今回のアルバムに彼が歌詞を書いた曲（「慾」）が収録された。バラエティ番組で頭角を現しながら、侮れないトーク術を見せているKey（20）は、特にアートに関心が高い。時間があれば絵を描いており、鉛筆が手から離れない。「昔、帽子にマスクをしてアンディ・ウォーホルの展示会にったことがあります。安全のため入口で『武装解除』をしたんですが、多くの方が僕に気付いてしまいました。ずっと写真を撮ったりされていて、若干ざわめきも聞こえて…。結局ちゃんと見ることができず、パンフレットだけ買ってすぐにこっそり抜け出しました。時間が少しできれば、イギリスのロンドンに行って、色々な博物館を思う存分見物したいです。」（Key）

올해 대학 새내기가 된 민호(20)는 짧은 기간 캠퍼스 생활을 맛봤다. “수업듣고 축제 구경가고 친구들과 영화도 보고 맛있는 것을 먹으러 다니는 일상이 참 좋았어요. 더치페이 할 때도 있는데 그래도 제가 돈을 버니까 쏘는 편이죠.”(민호)
今年、大学生になったミノ（20）は、短い期間キャンパスライフを味わった。「授業を受けたり、学際を見物したり、友達と映画を見たり、おいしいものも食べに行く日常が本当に楽しかったです。割り勘をする時もあるんですが、それでも僕がお金を稼いでるので払う方です。」（ミノ）

“얼마전 누나 생일에 강아지를 선물했어요. 평소엔 친구들보다 가족들을 더 못만나는 편인데 이대로 가다간 가족들과도 대화하는 게 어색해지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소통거리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강아지를 새 가족으로 들였어요. 엄마가 강아지 사진도 찍어 보내시고 저도 예전보다 집에 더 자주 전화를 하게 됐어요. 평범한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가족, 친구와 나누는 일상의 삶은 제가 노력하지 않으면 지킬 수 없거든요.”(종현)
「少し前、姉の誕生日に子犬をプレゼントしました。普段は、友達よりも家族にはあまり会えない方ですが、そのまま行って家族と会話するのがぎこちなくなるような感じもありました。なので、通り道を作ってみようという考えで子犬を新しい家族に入れました。母が子犬の写真も撮って送ってくれて、僕も以前より家によく電話をするようになりました。平凡な暮らしができる環境ではないので、家族や友達と過ごす日常の暮らしは、僕が努力しなければ守れないんです。」（ジョンヒョン）

이들은 국내의 대표적인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의 3세대 아이돌이다. HOT·신화가 1세대, 동방신기·슈퍼주니어는 2세대다. 자신이 무엇을 원하고 뭘 해야 할지 분명히 아는, 속이 꽉 차 보이는 샤이니는 아시아권에서 아성을 쌓은 동방신기를 이을 차세대 주자로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彼らは、国内の代表的な芸能事務所であるSMエンターテイメントの3世代アイドルだ。HOTや神話が1世代、東方神起やSUPER JUNIORが2世代だ。自分が何を求めていて何をすべきかはっきりと分かっている、中身がぎゅっと詰まっているSHINeeは、アジア圏で牙城を築いた東方神起を引き継ぐ次世代ランナーへの飛翔を準備している。